천주교 월간지 ‘경향잡지’ 창간100주년

천주교 월간지 ‘경향잡지’ 창간100주년

입력 2006-10-12 00:00
수정 2006-10-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천주교회에서 발행하는 종합 월간지 ‘경향잡지’(발행인 정명조 주교)가 창간 100돌을 맞았다.

1906년 천주교계의 순 종교잡지로 창간,1933년 주교회의에서 공식 기관지로 인정된 ‘경향잡지’는 거의 매호에 교회소식을 실어 해방 이전의 교회 실상뿐 아니라 시기별 신학 사조나 흐름 파악에 귀중한 자료이다. 창간 이래 대한제국과 일제식민지, 미군정, 대한민국을 관통하며 한국사회를 지켜봐온 천주교회의 증언록이기도 하다.
이미지 확대


한국 기네스북 언론·출판 부분에 국내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잡지로 등재되어 있는 ‘경향잡지’는 비단 종교뿐만 아니라 잡지 출판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정받는다.

일제 강압 속에서 우리글을 지키기 위해 처음부터 순 한글을 지켜왔으며 창간 당시 ‘법률문답’이란 고정란을 설정, 한국 최초로 지상 법률상담을 시작하기도 했다.

1972년도에 발행인을 맡았던 김수환 추기경은 100주년 기념호를 통해 “하느님의 구원 말씀의 전달자로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경향잡지’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언제나 밝게 빛나기를 빈다.”고 축하했다.

한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는 ‘경향잡지’ 창간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30명의 성지순례단을 구성해 교황청을 방문,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경향잡지’를 봉정하고 돌아왔다.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간 100돌 기념식에는 1964년에 주필을 맡았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 60년 이상 구독하고 있는 장기 독자들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2006-10-12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