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2회전] 흑의 착각으로 승부 결정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2회전] 흑의 착각으로 승부 결정

입력 2006-05-30 00:00
수정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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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최원용 4단 백○ 원성진 7단

제8보(188∼212) 하변 패가 승부의 관건이다. 백188로 팻감을 썼을 때 흑189로 (참고도1) 흑1로 패를 해소하면 백2로 끊어서 바꿔치기가 된다. 이때 흑은 3으로 상변을 잇게 되는데, 이 결과는 미세하지만 흑이 덤을 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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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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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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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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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흑189로 받고 191을 팻감으로 쓴 것이다. 백192는 엉뚱한 수인 것 같지만 정수이자 호착. 이 수를 손 빼고 (참고도2) 백1로 이으면 흑6까지 우변 백 대마가 몰살당한다.

치열한 팻감 공방전 끝에 흑도, 백도 팻감이 떨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백208의 팻감이 등장했다. 다음에 마땅한 팻감이 없는 흑은 209로 패를 해소했는데, 이것이 착각이다. 아마도 백210 다음 (참고도3) 흑1,3으로 두는 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 것 같은데 백A면 흑B로 끊어서 백이 걸리지만 그냥 백4로 단수치면 그만이다.

백212까지의 바꿔치기는 백의 대득. 여기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나머지 수순은 총보에서 소개한다.

(193=▲,196=190,201=▲,204=190,207=▲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05-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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