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단신]

[문학단신]

입력 2006-05-26 00:00
수정 2006-05-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문소설 ‘옥루몽’ 완역 출간

조선시대 한문소설 ‘옥루몽’(전 5권, 그린비)이 완역 출간됐다.1840년대 남영로가 지은 ‘옥루몽’은 당시 유행하던 영웅군담소설, 판소리계소설, 정치소설 등의 양식과 한시, 노래, 상소문, 제문 등 고전문학의 장르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1950년대 김구용의 번역본 이후 명맥이 끊기다시피 했던 것을 김풍기 강원대 교수가 원작에 충실하게 완역했다. 각 권 8500원.

작가 정채봉 전집 1차분 출간

동화 작가 정채봉(1946∼2001)의 전집(샘터)이 나왔다. 시, 소설, 에세이, 동화 등 전 작품을 장르와 주제별로 정리한 것으로, 총 30종 33권으로 기획됐다.‘스무살 어머니’‘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등 에세이집 5권과 장편소설 ‘초승달과 밤배’(전2권), 동화 ‘오세암’,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등 9권이 1차분으로 먼저 나왔고, 나머지는 내년에 완간된다.

2006-05-26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