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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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2-17 00:00
수정 200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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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재판받는 내내 어려운 법률용어에 일자무식인 도둑은 정신이 얼떨떨했다. 마침내 변호사가 그를 보고 ‘무죄방면’임을 알려줬다. 도둑이 어리둥절해하며 변호사에게 물었다.

“그게 무슨 소립니까?”

변호사가 친절하게 해석해줬다.

“당신은 죄가 없으니 가도 좋다는 말이오.”

그랬더니 도둑이 하는 말,

“어 그래요. 그럼 내가 훔친 물건은 어떻게 됩니까? 그것도 그대로 가져도 된다는 말인가요?”

출산경쟁

늙은 부동산 갑부가 일요일 가족 만찬자리에서 장성한 아들 여섯을 둘러보고는 당부했다.

“손자는 하나도 안 보이는구나. 너희들 중에서 제일 먼저 손자를 낳아주는 녀석에게 10억을 줄 것이니 그리 알아라. 자아 기도 드리자.”

기도를 끝내고 보니 식탁에는 두 늙은이뿐이었다.

2006-02-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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