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5-10-01 00:00
수정 2005-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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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서 느끼는 아내 기분

* 황당할 때

남편이 뭐라뭐라 해서 대답해줬는데 알고 보니 잠꼬대였을 때. 또는 내 코 고는 소리에 내가 깼을 때.

* 외로울 때

나는 남편쪽 보고 누웠는데 남편은 반대쪽으로 등을 돌릴 때.

* 기분 좋을 때

마주보고 누워 꼭 안고 잘 때.

* 기분 나쁠 때

둘이 등 돌리고 자다가 엉덩이 부딪칠 때.

* 신경질날 때

이불 속에서 남편이 방귀뀔 때.

* 창피할 때

이불 속에서 내가 방귀뀌었을 때.

* 신날 때

남편을 요 밖으로 밀어내고 나 혼자 넓게 잘 때.

* 미안할 때

자다가 답답해서 깨어 보니 나 혼자 이불 둘둘 말고 자고 있고 남편은 추워서 요 밑에 들어가 있을 때.

2005-10-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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