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가 먼저 회개합시다”

“평신도가 먼저 회개합시다”

김미경 기자
입력 2005-09-15 00:00
수정 2005-09-15 07: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평신도들이 나서 한국교회 바로 세우자.”

교회 평신도와 여성, 청년 등이 주축이 돼 한국교회의 잘못을 반성하고 개혁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14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60여개의 교회 및 사회선교단체들이 연합해 교회의 개혁과 사회적 책임을 모색하는 행사인 ‘교회의 날’조직위원회를 최근 출범시켰다.

이미지 확대
한국교회의 개혁을 추진하는 평신도들과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교회의 날’행사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개혁을 추진하는 평신도들과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교회의 날’행사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조직위는 “한국교회가 내부 분열과 다툼, 목회 세습, 목회자의 타락, 왜곡되고 변질된 신학과 신앙 등으로 인해 여론의 지탄을 받으면서 안팎으로 변화와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교회의 역할을 바로 세우는 데 동참하는 평신도와 교회, 선교단체들이 뜻을 모아 ‘교회의 날’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직위에는 계동교회, 덕수교회, 사랑교회, 수도교회, 한울교회 등 30여개 교회와 감리교청년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여민회, 기장청년연합회,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등 선교단체·기관들이 참여·후원한다. 이들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종교개혁연합기념제에서 만난 뒤 올 3월부터 ‘교회의 날’행사 개최를 준비해왔으며, 지난 12일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

‘교회의 날’행사는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과 연동교회, 정동제일교회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한국교회의 과거사 극복’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리며,‘여는 예배’와 평신도 성례전 등 부문별 행사,‘치유와 화해를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심포지엄,‘닫는 예배’와 축제 등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교회의 과거사를 청산하고 교회의 선교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독교 문화잔치’를 만들겠다는 것.

김종원(새민족교회 집사)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교회행사가 주로 대형 연합단체 위주로 이뤄져 일반에 파고들지 못했다.”면서 “행사 전까지 참여교회를 100여개까지 늘리고 일반 시민단체들의 참여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02)744-3542.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지난 9일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한강중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입 진로·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강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고입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고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와 가정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에는 용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손을 잡고 교육 현장을 방문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진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5-09-1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