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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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5-09 00:00
수정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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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동안 파리에서 활발한 작업을 해온 곽수영이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 갤러리에서 4년 만에 국내 개인전을 갖는다.

곽수영은 회화와 부조를 넘나드는 기법으로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두꺼운 물감으로 캔버스를 도배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칼이나 끌을 이용해 물감층을 파내어 가면서 형체를 만들어 작품을 완성해간다. 이런 작업은 일관된 주제 ‘인간’‘나는 존재하는 가’를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17일까지(02)720-1020

●누드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박영선(1910∼1994년)의 이번 전시회는 그의 작업실이자 평생의 반려자이기도 한 화실의 모습을 재현하고 그 화실 안에 안치해 둔 그림과 유품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전시이다.

특히, 화실에서 아내와 어린 딸을 그리는 화가 자신의 모습을 그린 ‘화실’(1948년작,120호)을 비롯하여 그가 아끼던 누드 대작들과 소품들, 고궁·풍경화 그리고 1940년의 연필 스케치(누드), 해방 직후부터 6·25전쟁 발발 이전의 시기에 연필과 펜 및 담채로 스케치된 여인상들이 선보인다.11∼22일 윤갤러리(02)738-1144

●삶의 풍경을 중심으로 한 작품세계를 보여온 김명식이 이번에는 작가의 옛 고향과 지난해 뉴욕 거주당시의 주변 풍광에서 착안한 다양한 작품을 냈다.

‘East Side Story’라는 테마속에 아기자기 모여 있는 집, 나무숲의 이야기들을 통해 도시문명에 의해 잃어버린 순수와 마음의 고향을 되찾을 수 있다.12∼28일 선화랑(02)734-0458
2005-05-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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