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은 상업미술과 순수미술을 결합한 미국 팝아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작가다. 만화, 신문보도 사진, 영화배우의 브로마이드 등 매스미디어의 매체를 실크스크린으로 캔버스에 전사해 확대하는 방법으로 현대의 대량 소비문화를 찬미 또는 비판했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작품에 나오는 유명인사처럼 스타가 됐다. 콜라병 등과 같이 미술 소재가 되지 못했던 것들을 그는 미술 대상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MILDRED SCHEEL’은 서독 총리를 지낸 사람의 부인 이름이다. 암 퇴치 운동을 벌여 당시 국민들로터 사랑을 받던 인물이다. 워홀은 마릴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재클린 케네디와 같은 명사들을 자신의 작품에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길 좋아했다.
이 작품이 다른 작품과 다른 것은 머리 선이 유난히 반짝거리는 점이다. 워홀은 대단한 인물에 대해서는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려 다른 인물과 ‘차별성’을 뒀다.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조수를 고용했던 그는 작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와 기계상의 오류 등을 그대로 작품의 일부분으로 여겼고, 이런 작품들은 오히려 더 잘 팔렸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이미지 확대
아이들 손잡고
아이들 손잡고
1일 아이들과 함께 ‘세계거장판화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태평로1가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를 찾은 가족 나들이객들이 피카소, 샤갈, 미로 등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의 첫 휴일인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등 도심 곳곳에선 화사한 날씨 속에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5’가 펼쳐져 가족과 연인 등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아이들 손잡고
아이들 손잡고
1일 아이들과 함께 ‘세계거장판화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태평로1가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를 찾은 가족 나들이객들이 피카소, 샤갈, 미로 등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의 첫 휴일인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 및 세종문화회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등 도심 곳곳에선 화사한 날씨 속에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5’가 펼쳐져 가족과 연인 등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