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5-03-09 00:00
수정 2005-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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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만점

어느 고등학교 체육시간이었다.

수업종이 울리고 모두 운동장에 모였는데 3명의 학생이 늦게 나왔다.

체육선생님은 지각한 학생들에게 벌로 누워서 자전거타기를 시키고 수업을 시작했다.

잠시 뒤 선생님이 벌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알기 위해 돌아보니까 한 학생이 그냥 누워만 있는 것이었다.

화가 난 선생님이 소리쳤다.

“너 왜 안 하고 있는 거야?”

학생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내리막길인데요!”

건망증

건망증이 심한 직장 상사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함께 있던 동료들 전화를 받고서야 부랴부랴 나타난 그분은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택시를 잡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잠시 뒤 우리는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분은 택시를 잡은 후 우리를 잊고 혼자 타고 가버린 것이다.
2005-03-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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