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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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11-01 00:00
수정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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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군인의 복수

군 입대 뒤 전방으로 자대배치를 받은 한 군인이 한 달이 지나 여자친구에게서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다.

“우리 이제 헤어져요. 그러니 내 사진은 돌려보내 줬으면 좋겠어요.”

그 군인은 배신감에 화가 엄청 났지만 군대에 있는 몸으로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고심 끝에 부대 내에 있는 여자 사진을 최대한 모은 뒤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보냈다.

“어떤 게 네 사진인지 기억이 안 난다. 네 것만 빼고, 다른 사진은 돌려보내라.”

착한 곰

옛날에 한 사람이 산 길을 가다 곰 이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 전 어느 사람이 곰 앞에서 죽은 척해 위기 넘겼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도 죽은 척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 그 곰은 아주 착한 곰이었습니다. 길을 가다 어떤 사람이 쓰러져 있자 착한 곰은 양지바른 곳에 그 사람을 묻어 주었습니다.
2004-11-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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