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4-10-16 00:00
수정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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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사냥꾼>

산속에서 곰을 발견한 사냥꾼이 겨냥을 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곰은 아주 날쌔게 총알을 다 피하고는 사냥꾼을 잡았다.

곰 : 너 죽을래, 나랑 잘래?

사냥꾼 : 잘게요.

며칠후 사냥꾼은 다시 곰을 잡기 위해 산으로 올라갔다. 또다시 전에 봤던 곰과 마주치고 열심히 총을 쏴댔지만 하나도 못 맞히고 곰에게 사로 잡힌 몸이 돼 버렸다.

곰 : 너 죽을래, 나랑 잘래?

사냥꾼 : 잘게요.

화가 난 사냥꾼. 그후 한달동안 열심히 사격연습을 한뒤 곰을 잡으러 다시 산으로 향했다.

마침 연못가에서 물을 마시려고 엎드려 있던 곰을 발견하고는 그동안의 실력을 다하여 조준, 준비, 발사. 그러나 날쌘 곰을 맞히지 못하고 결국 사로 잡혀 버렸다.

이번에는 잔뜩 화가 난 곰이 사냥꾼에게 물었다.

“너 사냥하러 온거 아니지!”
2004-10-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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