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헤비급 복서 처크 웨프너(65)가 영화 ‘록키’에 자신의 이름이 부당하게 이용됐다며 주인공이자 제작자인 실베스터 스탤론에 대한 법적 투쟁을 계속할 태세.미국 뉴저지법원은 29일 “영화의 주인공 로키 발보아가 웨프너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록키 1탄이 웨프너의 1975년 경기에 영감을 얻었다고 웨프너가 주장했는데 스탤론은 이에 반박하지 않았다.”며 양측이 타협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지만 웨프너의 변호인은 “우리의 100% 승리”라며 소송을 끝까지 밀고 갈 것임을 강하게 내비쳤다고.
2004-09-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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