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미술가 축제 한마당 ‘2004 KPAM’

전업미술가 축제 한마당 ‘2004 KPAM’

입력 2004-08-25 00:00
수정 2004-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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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미술가들의 작품세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미술제가 열린다.9월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2004 KPAM(Korea Professional Art Mall)미술제’.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이사장 김춘옥)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서울문화재단,(주)미술세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개인전에 아트페어 개념을 도입한 전업미술가들의 자생적인 견본미술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춘옥 ‘유현(幽玄)’.150×212㎝.한지에 …
김춘옥 ‘유현(幽玄)’.150×212㎝.한지에 … 김춘옥 ‘유현(幽玄)’.150×212㎝.한지에 먹,색지.2003.
KPAM미술제는 보행자 전용 상점가 혹은 쇼핑센터 등을 의미하는 ‘몰(mall)’이란 이름이 암시하듯,작품 전시 못지않게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전시는 김춘옥·노숙자·이경희·이미연·이유진·이정자·최윤정 등 60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개인전을 주축으로 원로작가 초대전,예술가의 시계전,작은 그림마당,생활문화 상품전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진다.

10만원대 2호 크기의 소품에서부터 대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열린 미술의 장’을 지향하는 KPAM미술제는 상업 전시이기에 앞서 ‘공공적인’ 성격도 강한 만큼 작품 값은 다른 아트페어에 비해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술제의 커미셔너 역할을 맡은 김춘옥 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은 “KPAM미술제는 창조적인 열정이 충만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발표 공간을 갖지 못하는 순수 전업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가 있다.”며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중친화적인’ 미술시장으로 가꿔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업미술가협회는 이번 미술제에 맞춰 협회 회원들의 현황과 작품세계를 한 눈에 보여주는 800여쪽의 방대한 백서 ‘한국의 전업미술가’를 발간,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02)732-9820.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2004-08-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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