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5일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17~25일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입력 2004-07-06 00:00
수정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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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어떤 연극을 보여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엄마들이라면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는 ‘2004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를 눈여겨보자.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우옥)가 지난 93년부터 열고 있는 이 행사는 작품성과 재미를 두루 갖춘 국내외 수준작들을 엄선해 호평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극 전문 축제다.

행사에는 올해 서울어린이연극상을 수상한 극단 뛰다의 ‘커다란 책속 이야기가 고슬고슬’등 국내 작품 8편과 일본 도쿄뮤지컬앙상블의 ‘산쇼 대감’ 등 해외 아동극 6편이 선보인다.특히 이번 무대는 예년과 달리 한·중·일 3국과 타이완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감상하는 ‘아시아 아동청소년연극제’를 겸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이와 함께 현재 세계아동청소년연극을 이끌고 있는 유럽의 아동극 3편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이 축제의 장점이다.독일 메트로놈극단의 ‘엘리스’,영국 카후츠엔아이극단의 ‘요술모자’,스웨덴 페로극단의 ‘잘했어,베니’등을 통해 아시아 작품과는 차별되는 유럽 아동극의 면면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듯싶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2005 몬트리올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세계총회’의 예술감독 레미 부셔 등 세계 유수 축제의 예술감독 10여명이 초청돼 국제 공연예술 마켓으로서의 우리 아동극을 가늠해볼 예정이다.공연 1편당 입장료는 1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는 8000원이다.모든 공연을 관람하거나 6편을 골라 보는 모둠 티켓은 절반가량 가격이 싸다.해외작은 한글자막 사용. (02)745-5862∼3.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4-07-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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