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콘스탄티노플 세계 총대주교청의 결정에 따라 최근 대주교구로 승격된 한국정교회의 초대 대주교 소티리오스 트람바스(75)의 착좌식이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마포구 아현동 한국정교회 주교관에서 거행된다.그리스 아르타 태생인 트람바스 대주교는 아테네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그리스 정교회 대교구청 수석사제로 교회 행정을 맡다가 한국정교회 선교사제로 파견되어 1975년부터 29년간 한국에서 봉직해온 인물.한국정교회 선교사제로 봉직하던 지난 93년 주교가 됐으며 한국정교회 대주교가 설립되면서 초대 대주교에 임명됐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2004-06-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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