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5일부터 ‘청소년인권’ 특집

EBS, 5일부터 ‘청소년인권’ 특집

입력 2004-06-04 00:00
수정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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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라.” 아마도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일 것이다.지금까지 청소년은 단지 교육·훈육받아야 할 대상으로만 여겨져 왔다.‘공부’라는 테두리 안에 갇힌 청소년들에게 과연 인권이라는 것이 있을까.

청소년 인권을 청소년 스스로가 생각해 보는 EBS '청소년 원탁토론'
청소년 인권을 청소년 스스로가 생각해 보는 EBS '청소년 원탁토론'


EBS ‘청소년 원탁토론’(토 오후 6시50분)은 아직까지는 생소한 ‘청소년 인권’을 조명하는 특집 ‘청소년 인권을 말한다’를 5일부터 한달동안 방송한다.청소년 스스로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대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광주에서 야외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1부 ‘청소년 인권이란 무엇인가’는 100명의 청소년이 자유와 달리 권리와 의무가 함께 따르는 인권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한다.청소년은 왜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지,청소년은 과연 보호받아야 할 존재인지,인권 신장을 위해 선행돼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토론한다. 생활고를 비관한 부모가 자녀와 동반 자살하는 등 가정에서의 인권 침해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2부 ‘가정’에서는 부모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의식하지 못한 채 침해당하는 청소년 인권의 실태를 짚어본다.

3부 ‘학교’에서는 대부분의 청소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생활을 조명한다.강제로 머리를 깎이고 수시로 가방 속을 보여줘야 하며 어느 정도의 체벌은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학교의 현실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알아본다.4부 ‘사회’에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노동을 하는 청소년과 공부를 하는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듯 알게 모르게 차별당하는 현실을 지적한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2004-06-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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