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4-02-19 00:00
수정 2004-02-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컴퓨터 왕초보의 키보드

어느 통신회사의 고객센터로 전화가 걸려 왔다.

“저기요…,제가 어제 가입했는데,들어갈 수가 없어요.”

남자의 말에 먼저 상담원은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확인해 나갔다.

“예,고객님.그럼 ID와 비밀번호는 맞게 쓰셨어요?”

남자는 아주 간결하게 대답했다.

“예.”

그러자 상담원이 다시 말했다.

“고객님,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해 쓰셨나요? 혹시 다 대문자로 쓰신 거 아니에요?”

남자는 잠시 머뭇거리다 대답했다.

“예.다 대문자로 썼는데요.”

남자의 대답에 상담원이 이유를 알겠다는 목소리로 말했다.

“고객님,비밀번호를 소문자로 적으셔야 되거든요.”

그러자 잠시 정적이 흐르다 그 남자가 말했다.

“저기요…,그런데 제 키보드에는 소문자가 없어요.”˝
2004-02-19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