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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패싸움’ 20대 8명, 경찰 현장 출동했다가 철수한 이유는?

‘부평 패싸움’ 20대 8명, 경찰 현장 출동했다가 철수한 이유는?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5-10-14 10:46
업데이트 2015-10-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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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패싸움
부평 패싸움 YTN 뉴스캡처


’부평 패싸움’ 20대 8명 붙잡혀…경찰 현장 출동했다가 철수한 이유는?

부평 패싸움

’부평 패싸움’을 일으킨 20대 8명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4일 새벽 인천 부평동의 유흥가에서 박모(24)씨 등 2명과 이모(28)씨 일행 6명이 술에 취해 이곳을 지나다 서로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시비가 붙었다.

이들은 서로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며 폭행을 가했고, 쓰러진 남성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십 명의 행인들이 패싸움을 지켜봤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한 목격자는 “싸우는 것을 봤다. 피흘리고 와서 물수건을 달라고 해서 주고 경찰차가 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싸움을 멈췄고,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 경찰이 싸움만 말리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휴대전화로 찍은 패싸움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경찰은 뒤늦게 패싸움 가담자 8명을 검거해 조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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