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개월 된 어린 딸에게 독특한 교육을 하는 아빠의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족과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4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오스틴 맥브룸은 지난 9일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맥브룸과 딸은 조금 특별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름하여 ‘남자 피하는 방법’.

맥브룸은 태어난 지 이제 8개월밖에 되지 않은 딸에게 “아빠가 가르쳐줬지? 남자가 다가와서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아빠가 남자라고 생각해”라고 말하더니 딸이 있는 쪽으로 기어간다. 그러자 딸은 재빨리 다른 곳으로 기어가 몸을 피한다. 그런 딸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맥브룸은 “잘했어, 우리 공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사진·영상=austinmcbroom/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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