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따라 근육을 자랑하는 8개월 된 아기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상의를 벗은 아기를 화장실 거울 앞에 세워놓은 아빠는 마치 영화 속 헐크처럼 기합과 함께 근육에 힘을 주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아기는 아빠와 똑같은 기합 소리와 포즈로 근육을 자랑한다.

근육 하나 없는 아기가 자신을 따라하는 모습에 재미가 들린 아빠는 계속해서 몸에 힘을 주는 포즈를 취한다. 이에 신이 난 아기는 급기야 펄쩍펄쩍 뛰더니 다시 한번 힘찬 기합을 넣으며 몸에 힘을 준다. 아빠는 아기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웃음보를 터트린다.

한편 아빠를 따라 근육을 자랑하는 아기의 영상은 지난달 30일 유투브에 게시된 이후 현재 20만여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웃기다”, “아빠는 행복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Rumble Vira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