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도끼 들고 고급 보석상 터는 강도들

대낮에 도끼 들고 고급 보석상 터는 강도들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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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보석상을 터는 강도들의 놀라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4일 영국 메트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가일 아케이드의 고급 보석상 4곳이 복면을 한 도둑들에게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와 함께 소개된 영상에는 아케이드 안에서 연막탄이 터지고 경보음이 울린다. 잠시 후, 도끼를 든 검은 복장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자가 뛰어온다. 보석상의 강화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이어서 야구 방망이와 손도끼로 무장한 강도들이 합류해 보석을 훔쳐 달아난단.

경찰이 발표한 바로는 고급 보석상 4곳 중 1곳의 보석이 털렸으며 타운미드 거리 가까운 곳에서 강도들이 버리고 간 흰색 폭스바겐 골프 차량을 발견했다. 목격자들은 아가일 아케이드 경비원 중 1명이 다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키 173cm의 마른 체격을 가진 4명의 강도들 행방을 쫓고 있다.

사진·영상= Newsflare / David McCourt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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