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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얀센 18세 이상 접종자 전원 부스터샷 허용” 승인

FDA “얀센 18세 이상 접종자 전원 부스터샷 허용” 승인

이보희 기자
입력 2021-10-21 07:44
업데이트 2021-10-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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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는 65세 이상·중증위험·노출위험군 한정 부스터샷

의료진이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진이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승인했다.

대상은 첫 접종 두 달이 경과한 모든 접종자로, 이번에 같이 승인된 모더나와 지난달 승인된 화이자 부스터샷 대상이 65세 이상 고령층과 중증 고위험군으로 한정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단 FDA의 승인이 이뤄져도 미국 내 사용을 위해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논의 절차가 남아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21일 밤 얀센과 모더나 부스터샷 권고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CDC에서 사용 권고 결정이 나면 즉시 접종이 개시된다.

FDA는 아울러 애초 접종한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이용하는 교차접종도 허용했다. 부스터샷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는 백신의 효과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시행하는 추가접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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