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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2324명...‘긴급사태’ 한 달 연장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2324명...‘긴급사태’ 한 달 연장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2-02 23:56
업데이트 2021-02-0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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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속 붐비는 도쿄 도심
코로나19 확산 속 붐비는 도쿄 도심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구의 교차로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0.11.22 도쿄 연합뉴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2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8시 20분 기준 2324명이 집계됐다.

이에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9만4799명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는 119명 증가해 누적 5965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1511명(39.2%) 축소하는 등 확진자 증가 속도는 둔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중증자 및 사망자 등 다른 지표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는 전국 11개 지역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도쿄도(東京都) 등 10개 지역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지역 가운데 도치기(栃木)현만 예정대로 오는 7일 긴급사태를 종료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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