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오엔테크 CEO “이르면 12월 중순 백신 승인”

[속보] 바이오엔테크 CEO “이르면 12월 중순 백신 승인”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1-19 06:28
업데이트 2020-11-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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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코로나 백신 연내 출시 기대감
각국 코로나 백신 연내 출시 기대감 연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이르면 연내 치료제 출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FP 연합뉴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미국과 유럽 당국이 이르면 12월 중순에 승인할 수도 있다고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바이오엔테크 CEO 우구어 자힌은 이날 로이터 TV에 “만약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2월 전반기 말이나 또는 후반기 초에 긴급 사용 승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힌은 12월 하반기에 EU 당국으로부터도 조건부 승인을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이날 3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종 분석 결과 이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나이 든 성인에서도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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