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에 몰아친 1등급 싸이클론 가자(Gaja)의 영향으로 적어도 46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하게 된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그러한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가운데 훈훈하고 사랑스런 소식 하나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바로 태풍으로 쓰러진 나뭇가지들을 사람과 함께 정리하는 개 한마리 모습 때문이다.
이 개는 복구 작업에 ‘일당백’의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복구 작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이 사랑스런 개의 훈훈한 소식을 지난 28일 외신 뉴스플레어가 소개했다.
인도 타밀 나두(Tamil Nadu)의 한 태풍 피해지역. 영상 속엔 개 한마리가 바닥에 쓰러진 나뭇 가지를 입으로 물고 길가로 끌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미 상당량의 나뭇가지들이 도로 한 켠에 쌓여 있는 모습이다. 이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던 싸이클론 가자(Gaja)가 지나간 후, 시 공무원들이 나와 나무들을 도로에서 치운 것이다.
개의 ‘선행‘을 목격했던 한 남성은 “여러 사람들이 도로로 흩어진 나뭇가지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개 한마리가 나타나 같이 도와주기 시작했다”며 “여러 사람들이 이 훈훈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뉴스플레어/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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