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엄마 위한 딸의 선물…완벽 변신

암 투병 중인 엄마 위한 딸의 선물…완벽 변신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6-12-21 13:48
수정 2016-12-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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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진 엄마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한 뷰티 유튜버가 화제에 올랐다.

스페인 출신 뷰티 유튜버 나디나 이오아나(Nadina Ioana)는 메이크업 영상 한 편을 이달 초 공개했다.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진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변신을 주제로 한 영상이었는데, 환자는 다름 아닌 그의 엄마였다.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해진 엄마를 위해 나디나는 자극이 없는 제품을 준비했다. 그리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메이크업과 함께 자연스러운 눈썹 그리기에 힘을 쏟았다. 딸의 정성스런 노력에 나디나의 엄마는 항암 치료를 받기 전 생기있는 모습으로 돌아갔고, 자신감을 되찾은 듯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나디나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최고의 선물이다”, “가슴이 따뜻해진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Nadina Ioan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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