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주서 배 위 어부 벼락 맞아 사망

中 소주서 배 위 어부 벼락 맞아 사망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8-02 17:54
수정 2016-08-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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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어부가 벼락에 맞는 순간이 CCTV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


국 장쑤 성 소주의 우 강 배 위에 서 있던 어부 한(Han)이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CTV영상에는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량이 강 건너오는 다리 옆으로 비를 피해 정박해있는 배들의 모습이 보인다. 차량 한 대가 다리의 건너편에 다다른 순간, 갑자기 번개가 내리친다. 배 위에 서 있던 한에게 벼락이 떨어지고 그가 강으로 추락한다.

사고 직후 한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시 다리를 건너던 중이었던 한 운전자는 “번개가 칠 때 그가 뱃머리에 서 있었다”며 “벼락은 매우 조용하면서 갑작스레 왔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한은 당시 그의 배에서 요리하고 있었으며 그가 번개를 유인할만한 전자제품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영상= Terravid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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