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위안부 합의 이행 일정, 결정된 것 없다”

日외무상 “위안부 합의 이행 일정, 결정된 것 없다”

입력 2016-01-26 16:11
수정 2016-01-26 16: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6일 지난해 12월말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양국 정부간에 이행 기한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행 일정에 대한 질문을 받자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한 것이 없다”고 답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만드는 위안부 재단에 대한 10억엔(약 103억원) 출연 문제나 소녀상 철거 문제에 대해서는 “양 정부가 책임을 갖고 실시(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