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015년 방위백서에 대한 중국의 비판이 “전혀 합당하지 않다”고 22일 반론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악의적으로 ‘중국위협’을 부각하고 인위적으로 긴장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이 중국과 안전보장, 방위분야의 각종 교류, 협력, 대화를 추진해 필요한 작업을 현재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중국을 방문해 이런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며 대화 노력을 부각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이 합법적이라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개발에 관해서는 항의하고 있다”며 관련 정보를 계속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타협 없이 실현하려는 자세”, “예측 못한 사태를 초래할지 모르는 위험한 행위도 보인다”는 등 표현으로 중국의 해양 진출 정책을 비판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머지않아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를 각의에서 결정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가 자문기구인 ‘21세기 구상 간담회’ 보고서를 받고 나서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그는 중국 정부가 “악의적으로 ‘중국위협’을 부각하고 인위적으로 긴장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이 중국과 안전보장, 방위분야의 각종 교류, 협력, 대화를 추진해 필요한 작업을 현재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중국을 방문해 이런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며 대화 노력을 부각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이 합법적이라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개발에 관해서는 항의하고 있다”며 관련 정보를 계속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타협 없이 실현하려는 자세”, “예측 못한 사태를 초래할지 모르는 위험한 행위도 보인다”는 등 표현으로 중국의 해양 진출 정책을 비판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머지않아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를 각의에서 결정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가 자문기구인 ‘21세기 구상 간담회’ 보고서를 받고 나서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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