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소니 해킹은 새로운 형태의 전쟁행위”

매케인 “소니 해킹은 새로운 형태의 전쟁행위”

입력 2014-12-22 07:49
수정 2014-12-22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의회에서 상원 군사위원장으로 내정된 존 매케인(애리조나) 의원이 미국 정부가 북한의 공격으로 단정한 소니 영화사 해킹을 “새로운 형태의 전쟁 행위”라고 규정했다.

매케인 의원은 21일(현지시간) CNN 방송의 시사 대담프로그램인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소니 해킹을 전쟁 행위가 아닌 ‘사이버 반달리즘’(사이버 무기를 이용해 문화·예술 및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행위)으로 진단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각을 세웠다.

매케인 의원의 발언은 오바마 대통령의 인터뷰 직후 곧바로 터져 나왔다.

매케인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것을 새로운 전쟁 행위에 대한 징후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나라가 경제를 파괴하고 세계와 특히 미국을 겨냥해 검열에 나선다면, 이것은 반달리즘 이상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새로운 전쟁 행위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케인 의원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을 절차에 따라 검토 중이라던 오바마 대통령의 생각에서 한 발짝 나아가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해제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재이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번 소니 해킹 사건을 계기로 해커의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법안을 제정하기 위해 의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의원은 “국가 안보와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경계가 불분명해 지금도 여러 토론이 벌어지지만 실리콘 밸리에 있는 정보 통신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으면 의회에서 사이버 보안 입법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