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이 날다’ 아찔한 교통사고 영상

‘트럭이 날다’ 아찔한 교통사고 영상

입력 2014-12-10 00:00
수정 2014-12-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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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과속의 위험성과 안전거리 확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폴타바주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왕복 2차로 도로를 달리던 오렉 발라쇼프(35)씨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며 좌회전을 시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해당 앞 차량과 안전거리를 넉넉하게 두지 않았던 트럭이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방향을 틀며 옆으로 비껴나간다.

급기야 트럭이 나는 듯이 언덕 위로 돌진한 후 맞은 편 건물 앞에 아슬아슬하게 멈춰 서는 것을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순간이다.





오렉 발라쇼프 씨는 “나는 집으로 가기 위해 천천히 속도를 줄이며 좌회전을 시도했다. 그런데 우유탱크 트럭이 내 신호를 못 본 것 같다. 트럭은 언덕 위에 처박힌 후에야 멈췄다”고 말했다.

또한 트럭 운전사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린 후 오렉 발라쇼프 씨에게 거칠게 항의하자, 당국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발라쇼프 씨가 좌회전하기 전, 뒤 따르는 차량에게 방향지시 등을 통해 이동에 대해 충분히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트럭 운전자의 과속을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한편 차량 브레이크 작동여부 혹은 차량 결함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Andrey Pavlov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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