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 먹잇감 가로채는 악어 포착

표범 먹잇감 가로채는 악어 포착

입력 2014-12-07 00:00
수정 2014-12-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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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사냥한 먹잇감을 악어에게 바친 표범의 우스운 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해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표범이 사냥한 먹잇감을 악어가 물고 가는 황당한 순간이 담겨 있다.

3분 30여초 분량의 영상은 어미로 보이는 표범이 먹잇감을 나무 위로 옮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표범이 입에 물고 있는 먹잇감을 옮기던 중 이를 놓치면서 먹이가 나무 아래 강으로 빠져버린다.



어미와 새끼 표범들은 강 주변을 맴돌며 먹잇감의 행방을 찾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는 상황. 그런데 이때 표범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다름 아닌 악어.

갑자기 등장한 이 악어는 표범이 나무에서 떨어뜨린 먹이를 입에 물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표범들은 애처로울 정도. 그야 말로 ‘죽 쑤어 개 준다’는 속담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사진·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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