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라크 IS 공습에 드론 첫 사용

영국, 이라크 IS 공습에 드론 첫 사용

입력 2014-11-11 00:00
수정 2014-11-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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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이라크에서 이슬람 급진단체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는 데 처음으로 무인기(드론)을 사용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주말 바그다드 북쪽 바이지 인근에서 사제 폭발물을 설치하던 IS 대원들을 향해 무인기가 헬파이어 미사일을 한 차례 쐈다”고 말했다.

공습에 투입된 무인기는 ‘리퍼’로 영국은 그간 이 무인기를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감시·정찰 업무에만 사용했다.

무인기는 영국 동부 링컨셔주 소재 공군기지에서 조종했으며, 앞으로도 국제연합전선의 정찰, 감시 및 공습 보조 업무를 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무인기 외에도 영국 공군 토네이도 전투기 두 대가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IS의 컨테이너를 9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은 국제사회의 IS 격퇴전에 무인기, 전투기뿐 아니라 수송기와 공중급유기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 IS와 지상에서 싸우는 페쉬메르가(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군사조직)에 중화기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자국 지상군은 파병하지 않겠다고 거듭 천명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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