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도로에 8m 싱크홀 발생, 차량 추락해 6명 사망

우크라이나 도로에 8m 싱크홀 발생, 차량 추락해 6명 사망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4-10-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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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최근 싱크홀 발생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크림자치공화국의 수도 심페로폴(Simferopol)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싱크홀의 크기는 폭 8미터, 깊이 6미터 가량 내려앉았다.

참혹했던 사고 현장 모습이 기록된 동영상이 2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도로 한 가운데가 푹 꺼진 채 주저 앉아 있다. 그리고 약 아파트 2층 높이만한 구덩이 아래에는 추락한 차량 한 대가 종잇장처럼 구겨 채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순식간에 생긴 이 싱크홀로 인해 당시 해당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싱크홀 아래로 떨어지는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3살짜리 쌍둥이 아이와 성인 4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싱크홀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VideoNews247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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