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쓰러진 日 신임 주중대사 별세

출근길 쓰러진 日 신임 주중대사 별세

입력 2012-09-16 00:00
업데이트 2012-09-16 13: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주중 대사 부임을 앞두고 쓰러진 니시미야 신이치(西宮伸一·60) 신임 대사가 16일 오전 도쿄 병원에서 숨졌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니시미야 대사는 주중 대사로 임명된 지 이틀만인 지난 13일 아침 출근길에 자택 부근에서 쓰러져 치료를 받아왔다.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니시미야 대사는 일본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싸고 중국과 대립하는 가운데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 주중 일본대사 후임으로 임명돼 오는 10월 부임할 예정이었다.

중국 내 인맥이 두터우며 그동안 경제 담당 외무심의관(차관급)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교섭과 러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작업 등을 맡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