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총련 “동해병기 대신 ‘한국해’ 요구”

미주한인총련 “동해병기 대신 ‘한국해’ 요구”

입력 2012-04-12 00:00
수정 2012-04-1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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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총연합회는 11일(현지시간) “국제수로기구(IHO)와 미국 정부 등을 상대로 기존의 ‘동해-일본해’ 병기 대신 한국해(Sea of Korea) 단독표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철 연합회장은 이날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단일지명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해(East Sea)라는 명칭보다는 한국해를 주장하는 게 적절하다는 게 미주한인단체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달 말 개최되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동해 병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식적으로 ‘한국해’ 단독표기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 회장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이번 IHO 총회에 참석하는 미 해양대기국(NOAA) 관계자를 만나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미국측 관계자는 단일표기 원칙을 거듭 강조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합의가 우선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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