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보개혁 상원 1차관문 통과

美 건보개혁 상원 1차관문 통과

입력 2009-11-23 12:00
수정 2009-11-23 1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법안 심의 여부 60대39 가결… 월말 토론 착수 새달 표결완료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건강보험 개혁 입법안이 21일(현지시간) 상원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공화당의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를 저지할 수 있는 60표를 확보함에 따라 민주당 주도의 건강보험 개혁 입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가 가능해졌다. 상원은 휴일인 이날 오후 특별회의를 열어 민주당이 마련한 건강보험 개혁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 찬성 60표 대 반대 39표로 가결 처리했다.

건보 개혁안은 94%에 이르는 국민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8490억달러를 투입, 보험 수혜 범위를 3100만명가량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혁안에는 정부 주도의 공보험을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으나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아 심의과정에서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30일쯤부터 이 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해 크리스마스까지는 표결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먼저 상원 입법안이 처리되면 내년 1월 하원과의 합동회의에서 단일안을 마련한 뒤 다시 양원 투표를 거쳐 오바마 대통령의 1월 말 의회 합동 국정연설 전까지는 입법 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막판까지 법안 심의 착수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던 민주당 의원 3명은 심의과정에서 공보험 도입 문제와 낙태에 대한 지원, 소규모 사업자들에 대한 건강보험 제공 의무화 조항 등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법안 내용의 일부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kmkim@seoul.co.kr
2009-11-2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