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일자리 만들기 나섰다

오바마 일자리 만들기 나섰다

입력 2009-11-13 12:00
수정 2009-11-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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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 다음달 백악관에서 일자리 포럼을 열겠다고 밝혔다. 10월 실업률이 10.2%로 2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반면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자는 2주 연속 감소,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고용 관련 지표가 혼란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12월에 최고경영자·경제학자·금융전문가·노동조합과 비정부기구 대표들이 참석, 일자리와 경제성장에 대한 광범위한 포럼을 열어서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를 회복시킬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동부의 오늘 발표가 희망적 신호이긴 하지만 실업자 수백만명이 일자리를 찾는 것이 현 행정부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라며 “정부가 더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고려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덧붙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1월2~7일) 실업수당 신청자를 기준으로 한 신규 실업자수는 50만 2000명으로 한 주 전보다 1만 2000명 줄었다. 시장의 예상치인 51만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 평균치는 역대 최고치였던 올해 봄에 비해 20% 이상 줄어들었다.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들까지 합친 전체 실업자수는 563만 1000명으로 한 주 전보다 13만 9000명 줄어들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9-11-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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