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큼한 대통령들’ 사진의 진실은

’엉큼한 대통령들’ 사진의 진실은

입력 2009-07-11 00:00
수정 2009-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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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간지에도 게재됐던 로이터 통신의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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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서방선진 8개국(G8) 정상회의 사진촬영 도중 지나가던 브라질 젊은 여인의 뒤태를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다는 식으로 사진설명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미 abc뉴스가 방영한 당시 동영상을 보면 적어도 ‘남자들’이란 제목은 잘못 달린 것이고 사진설명 중에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적지 않은 것 같군요.오바마 대통령은 자신보다 한 계단 위에서 내려오려다 브라질 여인이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어찌할줄 몰라하는 젊은 여인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준 죄밖에는 없는 것 같으니 말이지요.

물론 사르코지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등 뒤로 몸을 제쳐 여인들의 뒤쪽을 살펴보면서 엉큼한 미소를 흘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고요.뉴스를 진행하는 여성 앵커들도 변태같은 그의 행동에 폭소를 터뜨리는군요.

사진 한 장만 보고 ’오바마 대통령도 별 수 없구나.’ 싶었던 분들은 내심 안도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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