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초당파 개방형 개각

佛, 초당파 개방형 개각

입력 2009-06-25 00:00
수정 2009-06-25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관 9명 교체… 사르코지 사회당·정적 측근 등 임명

│파리 이종수특파원│‘제2의 개방 인사와 회전문 인사.’

이미지 확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전격 단행한 개각의 특징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오후 9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다. 유럽의회로 진출한 라시다 다티 법무장관의 후임을 임명하는 등 소폭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넘은 것이다.

이번 개각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회당과 중도파 인사를 아우르는 ‘개방 인사’였다. 1기 내각 구성에서 사회당 출신 인사를 6명이나 임명했던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번 인사에서도 다양한 정파의 인사를 내각에 기용했다.

하이라이트는 프랑스의 유일한 사회당 소속 대통령이었던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조카 프레데릭 미테랑(사진 왼쪽)을 문화부장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프레데릭의 문화장관 임명을 놓고 프랑스 언론들은 ‘사회당의 충격’이라고 보도했다. 일간 르 파리지앵은 “1기 내각에서 사회당 소속인 베르나르 쿠슈네르를 외무장관에 임명한 것과 같은 의미”라며 “사르코지가 다시 사회당을 흔들었다.”고 보도했다. 사회당은 프데레릭이 1995년 대선때 자크 시라크를 지지했다며 애써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나 당황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또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여당인 대중운동연합의 후보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정적(政敵) 도미니크 드 빌팽 전 총리의 측근인 브뤼노 르 메르 유럽담당 장관을 농업장관으로 임명한 것도 ‘개방 인사’의 사례다. 아울러 2007년 대선 1차투표에서 중도파 돌풍을 일으킨 프랑수아 바이루 후보의 측근인 미셸 메르시에 상원의원을 도시공간 및 국토정비 담당 장관으로 임명한 것도 정파를 초월하려는 사르코지의 의도를 보여준다.

이번 개각의 또 다른 특징은 ‘회전문 인사’다. 내무장관과 법무장관 등 주요 부처 수장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인상을 준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측근인 미셸 알리오 마리(오른쪽) 내무장관이 법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나, 사르코지 대통령의 30년 친구인 브리스 오르트푀 노동장관을 내무장관으로 임명한 것이 전형적 사례다. 또 사르코지의 교육개혁을 잘 실천한 자비에 다르코스 교육부장관은 노동부장관으로 기용됐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2026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관장 황준호) 입학식 행사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에서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후원했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이군경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지부장 구본욱)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단체 위상 강화에 앞장섰으며, 특히 2026년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서울지역 모든 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 예우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평소 지역사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vielee@seoul.co.kr
2009-06-2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