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현직 각료 가운데 최연소인 오부치 유코(35) 저출산(少子化) 담당상이 15일 지역구인 군마현의 모임에서 둘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밝혔다. 현직 각료의 임신은 일본 내각사상 처음이다.
오부치 담당상은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로, 지난 2000년 5월 정계에 입문한 3선의 중의원이다. 지난해 9월25일 아소 다로 총리의 출범과 함께 입각, 역대 각료 중 최연소를 기록했다.
오부치 담당상은 이날 “아들(3살)에게 남동생인지, 여동생인지가 생기게 됐다.”면서 “각료라고 해도, (중의원) 선거가 있다고 해도,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hkpark@seoul.co.kr
2009-0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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