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전기업체인 후지쓰그룹이 경기 침체로 가동률이 떨어진 국내 3개 공장의 정규직 5000명에게 이례적으로 부업을 허용했다. 지금껏 취업규칙에 따라 아르바이트 등 부업은 금지됐었다.
4일 후지쓰 측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국내 공장에서 노동시간을 줄여 고용을 유지하는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의 도입 탓에 감소한 임금을 부업을 통해서라도 보충토록 하기 위한 조치다.
부업이 허용된 곳은 반도체 자회사인 후지쓰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3개 공장. 반도체의 주요 공정을 담당하는 미에 공장·아이즈와카마쓰 공장·이와테 공장이다.
hkpark@seoul.co.kr
4일 후지쓰 측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국내 공장에서 노동시간을 줄여 고용을 유지하는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의 도입 탓에 감소한 임금을 부업을 통해서라도 보충토록 하기 위한 조치다.
부업이 허용된 곳은 반도체 자회사인 후지쓰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3개 공장. 반도체의 주요 공정을 담당하는 미에 공장·아이즈와카마쓰 공장·이와테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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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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