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국왕 연설 첫 취소… 건강상 이유

태국국왕 연설 첫 취소… 건강상 이유

입력 2008-12-05 00:00
수정 2008-12-0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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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자신의 81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4일 예정됐던 대국민 연설을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지난 62년간 태국의 국왕으로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받았던 푸미폰 국왕은 재임 이래 매년 생일 전날 밤 대국민 연설을 해왔지만 연설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푸미폰 국왕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예정됐던 국왕의 연설은 태국 반정부 시위 사태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연설이 취소됨에 따라 앞날을 예측하기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푸미폰 국왕은 높은 도덕적 권위를 앞세워 연설 등을 통해 혼란이 있을 때마다 정국을 안정시켰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8-12-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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