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농림수산성과 후생노동성은 8일 미국에서 수입된 쇠고기 가운데 일명 광우병인 ‘우해면상뇌증(BSE)’의 위험 때문에 수입이 금지된 다진 고기 4.5㎏짜리 한 상자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문제의 쇠고기를 출하한 미국 카길사 캔자스주 다지시티 공장에서의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 또 미국 농무부에 다진 고기의 유통 경위를 조사토록 요구했다.
일본은 다진 고기의 경우, 특정위험물질(SRM)이 섞일 가능성을 우려해 수입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문제의 고기는 일본햄 자회사인 ‘재팬 푸드’가 지난달 24일 수입한 어깨부위 쇠고기로 표시된 298상자(3.8t 상당) 가운데 포함돼 있다가 지난 7일 자회사인 ‘일본퓨어푸드’의 창고에서 발견됐다.
hkpark@seoul.co.kr
2008-08-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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