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상 구조장비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소속 잠수함이 사상 처음으로 28일(현지시간)노르웨이 앞바다에서 합동 구조훈련을 벌였다.
러·나토 합동 구조훈련 담당 대변인인 영국 해군의 수전 로이드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구조장비 AS-34가 나토 소속 잠수함의 해치를 열고 처음으로 러시아 구조장비와 외국 잠수함 사이의 운반작업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해군 대변인은 “이번 작전이 아무 탈없이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몇몇 나토 대표들이 러시아 구조장비에 올라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8-05-3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