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공화국’ 28일 출범

‘네팔공화국’ 28일 출범

최종찬 기자
입력 2008-05-28 00:00
수정 2008-05-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헌의회 첫 회기… 왕정 철폐 선언

히말라야 산자락의 네팔이 민주주의 국가로 28일 다시 태어난다. 이날 239년간 유지됐던 샤(Shah)왕조의 완전 종식을 선언할 제헌의회가 소집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총선에서 선출된 601명의 제헌의원들은 이날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 총리 주재로 첫 회기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마오 반군이 만든 네팔공산당(M)은 왕정 폐지와 공화국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네팔은 공화제로 전환된다.3대 정당인 네팔국민회의(NC)와 마르크스 레닌주의자 연대인 네팔공산당(UML),M으로부터 퇴진압력을 받고 있는 갸넨드라 국왕도 왕의 신분을 버리고 평민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지난 3월24일 은둔의 왕국인 부탄이 총선을 통해 100년 동안의 왕정을 끝내고 입헌군주제로 전환한데 이어 네팔도 공화제로 바뀌면서 히말라야 주변국에 민주화 실험이 확산되고 있다.

네팔은 제1당인 M이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NC와 UML 등이 참여하는 연립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정당들이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자기 몫을 둘러싼 갈등이 나타나고 있어 연정구성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네팔 정국 기상도는 맑지마는 않다. 왕정 폐지를 반대하는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2008-05-2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