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상공의 오존 구멍이 1년새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00만㎢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오존 구멍의 크기가 올해에는 2470만㎢(북아메리카 면적과 동일)로 줄었다.
오존 구멍의 두께와 면적으로 측정하는 오존층 파괴 규모도 지난해 4000만t에서 올해 2770만t으로 30% 축소됐다. 오존 구멍은 남극 상공의 오존층이 극도로 얇아지는 현상으로 매년 9∼10월에 발생했다가 이듬해초 원상으로 복구된다.
학자들은 올해 오존 구멍이 작아진 이유에 대해 기온과 대기 변화에 따른 일시적 자연현상이며, 장기적인 오존층의 치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학자들은 올해 오존 구멍이 작아진 이유에 대해 기온과 대기 변화에 따른 일시적 자연현상이며, 장기적인 오존층의 치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7-10-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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