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
2008년 미국 대선 출마를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는 공화당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29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부통령 후보로 나서는 카드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두 사람은 현재 민주당 대선후보 예측 여론조사에서 각각 1,2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힐러리 의원은 미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을, 오바마 의원은 첫번째 흑인 대통령을 꿈꾸며 대선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런 그들이 러닝메이트로 나설 경우 득표력에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돼 깅리치의 예언이 현실로 나타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깅리치 전 의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힐러리와 오바마 의원이 러닝메이트로 나서는 카드가 유력하다면서 공화당에서 “진공상태가 발생해 누군가 힐러리 의원과의 토론을 준비할 실질적인 필요가 있을 경우 출마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규기자 taein@seoul.co.kr
2007-07-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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