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단어 ‘명왕성 되다’

2006년 단어 ‘명왕성 되다’

김수정 기자
입력 2007-01-09 00:00
수정 2007-01-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년 전 국내에서 “나 완전히 새 됐어”란 말이 풍미한 것과 마찬가지로 “명왕성 됐어”란 말이 지난 2006년 미국에서 가장 눈에 띄게 회자된 말로 선정됐다. 미 방언협회는 지난 5일 연례 총회를 갖고 ‘명왕성 되다.’(plutoed)를 ‘2006년의 단어’로 선정됐다. 명왕성 되다는 태양계 행성 지위 박탈을 계기로 ‘격하하다’‘추락하다’라는 의미가 추가된 단어 ‘pluto’의 과거분사형.

국제천문연맹(IAU)은 지난해 8월 75년간 태양계의 막내둥이 행성 노릇을 해 온 명왕성의 행성 지위를 박탈했고, 이어 ‘단어장이’(wordsmith)들은 이 별에 대한 경의를 표시한다며 단어 ‘pluto’에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가치를 떨어뜨리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2007-01-0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