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 러 불량 보드카 사망자 잇따라

[국제플러스] 러 불량 보드카 사망자 잇따라

입력 2006-10-28 00:00
수정 2006-10-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에서 가짜 보드카를 마신 뒤 치명적인 간 손상을 입어 숨지는 사망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27일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동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州)에서는 알코올 독성에 중독돼 25명이 숨졌으며,604명이 병원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주민 488명이 간장염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이들 가운데 133명은 치명적인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극동 하바로프스크주 정부는 보드카 판매를 줄이기 위해 밤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 상점과 레스토랑 등에서 술을 팔 수 없도록 금지했다. 나아가 조만간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

2006-10-2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